
[카테고리:] 프로야구 최고의 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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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천재 이종범
Read More: 야구천재 이종범1996년 5월 22일 무등야구장. 야구팬들은 다시는 볼 수 없을 법한 명장면을 보게 된다. 8회말 공격에서 김응용 감독이 포수 타석에 대타 장성호를 쓰면서 엔트리에는 가용 포수가 없었던 것. 그리고 9회 초 포수 마스크를 쓴 선수는 다름아닌 이종범, 이종범은 10회 포수로서 발빠른 주자 김재걸의 도루를 저지하는 등 5이닝을 책임지며 야구 천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이후 2010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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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고의 거포 이승엽
Read More: 아시아 최고의 거포 이승엽한국이 낳은 아시아 최고의 거포 이승엽 (1999, 2003)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 2002년 한국시리즈 6차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일본과의 결승 진출전… 이런 역사적인 경기마다 이승엽은 부진하다가도 결정적인 순간에 팀을 승리로 이끌며 영웅의 면모를 여지없이 보여 주었다. 인생의 터닝 포인트: 한양대에서 삼성으로, 투수에서 타자로 이승엽은 경북고 시절 투타에서 빼어난 실력을 보여 당시 좌승엽(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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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
Read More: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부산 갈매기들의 희망, 검은 갈매기 펠릭스 호세(2001) 펠릭스 호세, 그의 이름을 떠올리면 가장 먼저 1999년 플레이오프 5차전 9회 말에 당대 최고의 마무리였던 임창용으로부터 끝내기 3점 홈런을 치는 장면이 연상된다. 그리고 그 홈런 한 방으로 롯데는 뒷심을 발휘하며 삼성을 물리치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 한국에 오다 1991년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뽑히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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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벌의 흑곰 타이론 우즈
Read More: 잠실벌의 흑곰 타이론 우즈장종훈의 홈런기록을 넘어선 잠실벌의 흑곰 타이론 우즈(1998) 1998년 용병 도입 원년에 타이론 우즈는 특유의 거포 본능으로 홈런 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최고의 용병으로 부상했다.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강력한 클린업 트리오가 형성되었고 이를 기점으로 두산은 강력한 클린업 트리오를 가동했다. 1998년 용병의 도입 1998년은 한국 프로야구에 있어 최초로 용병이 도입된 해이다. 당시 트라이 아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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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괴물타자 양준혁
Read More: 원조 괴물타자 양준혁‘방망이를 거꾸로 들고 쳐도 3할을 친다’는 말이 가장 어울리는 타자 양준혁. 한국프로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인 그는 2010년 6월 3일 역대 최다 출장기록을 세움으로써 도루와 3루타를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통산기록을 세워 나가고 있다. 언젠가는 그가 예전의 이만수 이후 가장 화려한 9회 말 2아웃을 연출하리라 기대해 본다. 대구 그리고 삼성을 사랑한 의리의 사나이 양준혁 대구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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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생 신화 장종훈
Read More: 연습생 신화 장종훈장종훈은 ‘인간승리’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가 아닐까? 연습생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노력과 근성으로 앞만 보고 달렸다는 것을 굳은살이 알알이 박힌 그의 손이 말해 준다. 연봉 300만 원의 연습생 1986년 청주의 세광고를 졸업한 장종훈은 연봉 300만 원에 연습생으로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했다. 당시 세광고는 전국대회에서 이름을 날리는 고교가 아니어서 장종훈은 프로 지명은커녕 대학 진학도 힘든 상황이었으나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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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격천재 장효조
Read More: 타격천재 장효조천재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은 장효조! 어떤 기록보다도 그가 남긴 5년 연속 출루율 1위를 비롯한 통산 출루율과 타율 부문은 깨지기 힘든 기록임에 틀림없다. ‘타격의 달인’ 타자에게 있어서 이보다 값진 닉네임은 없을 것이다. 순간 반짝이다가 져버리는 별똥별이 아닌, 그리고 힘에 의존하기보다는 기술로, 안타를 단순히 치는 것이 아니라 만드는 이들이 받는 부산물이 ‘타격의 달인‘이란 애칭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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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4할타자 백인천
Read More: 불후의 4할타자 백인천불후의 4할 타자 기록을 남긴 백인천. 그의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 발전의 이정표이자 찬란한 유산이다. 흔히 타격에 있어서 4할을 ‘마의 영역’ 이라고 한다. 하루에 한 개의 안타를 꾸준히 때리기도 힘든 야구경기에서 5타수 2안타의 페이스를 시즌 끝날 때까지 유지한다는 것은 실력과 더불어 신의 가호가 있어야지만 가능한 영역이다. 메이저리그에서도 테드 윌리엄스가 1941년 타율 0.406를 기록하며 마지막 4할 타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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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해태 타이거스의 10승 투수들과 집중력의 승리
1993년 해태 타이거스의 배경 1993년, 해태 타이거스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중요한 한 해로 자리 잡았다. 이 기간 동안 팀은 높은 성적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해태 타이거스는 1982년에 창단되었으며,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적인 팀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들의 성공적인 경과는…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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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롯데 자이언츠, 한국 프로야구 최초 준PO-PO-한국시리즈 석권
한국 프로야구 역사와 롯데 자이언츠의 출발 한국 프로야구의 기원은 198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었으나, 공식적인 프로 리그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프로 야구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1982년 3월에는 첫 번째 프로 야구 리그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Read Mo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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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삼성 라이온스: 한국 프로야구 역대 최고 승률의 최강팀
서론: 1985년 삼성 라이온스의 의의 1985년 삼성 라이온스는 한국 프로야구 역사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팀입니다. 이 팀은 그 해에 놀라운 성과를 달성하며 역대 최고 승률 기록을 세웠습니다. 삼성 라이온스의 성과는 단순한 결과에 그치지 않고, 한국 스포츠사의 중요한 분기점을 형성했습니다.… Read More 🡭